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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카이스트 유학생들에 즉석 인사말 (비자정책)

누룽지는고소해 2023. 11. 2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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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법무부tv youtube

 

 

 

초반생략(...) 

20, 30대이신 여러분들이 60, 70대가 되도록 대한민국에서 연구해주시고 대한민국의 과학발전에 기여해주시길 정말로 바랍니다.


그러니까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여러분께 부탁드리는 겁니다.
대한민국에 남아서 대한민국과 함께 과학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겁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여러 가지 비자정책에 대해서 알고계실 겁니다.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만, 그건 대한민국의 어떤 국가 질서와 국가의 안전을 위해서 필요한 조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여러분들과 같은 과학기술의 우수인재들에 대해서는 분명한 특혜를 제공할겁니다.

여러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제가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여러분들에 대한 비자의 문제는 어떤 Job이라든가 이런식의 증명이라든가 이런 것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카이스트를 대한민국 국민은 믿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카이스트에서 책임지고 여러분들을 뽑았고

여러분과 함께 연구를 하겠다고 한다면 이런 문제는 비자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는 카이스트의 전문가적 판단을 국민과 함께 믿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의 가족에 대해서는 다른 기준의 비자정책을 펼겁니다.


중략(...)

여러분들에 대한 비자정책을 저희가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그것을 정착시키는 것의 목표는 이것입니다.
여러분들과 같은 우수인재들이 대한민국에서 연구하고 공부하고 대한민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한,

비자따위는 걱정하지 않게 해드리겠습니다.

가족분들과 같이 오셔서 일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그래야지 안 떠날거 같아요.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잘 짜여진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에게 설명드려야 하는데요, 국민들께서 이해하실 겁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특혜는 여러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일 처음에 이런 아이디어를 저희한테 주셨던 분이 바로 카이스트 총장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같은 생각이었고, 

이 부분이 중기 장기의 과제로 미뤄둘만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꽤 오래 사신 분도 계실텐데 

대한민국 공직사회에서 장기계획이라고 한다는 것은

'좋은 말인데 나는 안할게'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걸 장기계획으로 하지 않겠습니다.

단기계획으로 할 것이고, 12월 내에 이 계획을 공식화 해서 발표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모든 것의 출발점은 카이스트의 총장님께서 시작하신 것이라는 점도 제가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을 오늘 뵙게 되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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